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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일주일 사이에 두번째 방문한 제주삼다돈

마술빗자루 2017. 9. 1. 18:42

우리 동네에 맛있는 고깃집이 생겼으니 이 사람 저 사람 불러모아 또 방문했다. ㅋㅋ




일요일이니 낮술.. 오늘의 낮술은 순댕이, 근댕이랑 한라산으로 한다. 





아칙도 비싼 상추




참 먹음직스럽게 나오지만 맛은 평범한 김치 




여전히 맛잇는 무생채파채




며칠전에는 부추가 함께 들어 있었는데 부추는 빠진 콩나물무침이 되었다. 




줄기만 나왔는데 케일절임이 맞겠지?




지난번에 없던 물김치가 나왔는데.. 이건 별루다. ㅋㅋ





새로운 음식인 감자샐러드




오늘도 인기 있는 양념게장.. 오늘도 여러번 리필해서 먹었다. 




오늘도 맛있는거 또 하나.. ㅋ




모둠세트를 주문했는데 지난번에는 보이지 않던 고기가 보인다. 





대망살이라고 한다. 이것만 냉동육이라 녹으니 먼저 먹으라고 안내해주신다. 




대망살이라는 낯선 이름의 고기인데 맛있다. 고소한 맛이 참 좋은 고기다. 그러나 양이 적으니 얼른 삼겹살도 올렸다. 




대망살이 맘에 든다고 하여 추가 주문했다. 




오늘 후식 메뉴로 엄마는 된장찌개를 주문하셨는데, 이 된장찌개 엄청 맛있다. 입맛 까다로우신 엄마가 한술 맛보시더니 맛있다 하신다. 딱새우 한마리 보이던데 시원하고 개운한 맛이 해물뚝배기 저리 가라 할 정도다.. 이 된장찌개 덕분에 엄마한테 점수 더 받았다.. ㅎㅎ




오늘도 나는 물냉면





비빔냉면 좋아하는 순댕이가 시켰는데, 비냉은 별루란다.. 한 입 맛봤는데 물냉이 훨씬 낫다. 


새로 생긴 우리동네 고깃집 제주삼다돈.. 일주일도 안되어 두번째 방문인데 이번에도 맘에 쏙 들었다. 이제 진짜 단골 삼기로 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