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찬바람 부는 계절이니 따끈한 국물 음식들을 저절로 찾게 되는 것 같다.
엄마랑 나랑 둘다 좋아하는 임가네칼국수도 이제 자주 찾을 것 같은 느낌이다.. ㅎㅎ
맞춤하게 익은 배추김치
적당히 덜어 잘라 먹으면 된다.
보리비빔밥용으로 나온 열무김치는 비빔밥으로도 먹고, 칼국수용으로도 먹는다.
3명이라고 밥을 많이 주셨다. 칼국수도 양이 많은데 이 많은 보리밥도 다 먹었다.
고추장 조금 넣고, 열무김치 넣고, 참기름 휘 둘러 쓱쓱 비비면 맛난 보리비빔밥이 된다.
임가네칼국수에서 빠질 수 없는 만두.. 담백한 소가 정말 맛있는 만두다.
임가네칼국수에서 언제나 같은 메뉴로 주문하는 바지락칼국수.. 정말 넉넉한 양으로 주신다. 그런데 이걸 다 먹는다. ㅋ
보리밥도 먹고, 만두도 먹고, 이 많은 칼국수도 다먹고.. ㅋㅋ
바지락 부지런히 덜어 와서 찍은 설정샷~
그닥 특이하다거나 기막힌 맛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한 바지락칼국수라고 할 수 있는 임가네칼국수의 바지락칼국수다..
임가네칼국수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237 / 02-882-2626 / 주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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