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사카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4월에 가서 벚꽃도 봤는데 6월 한여름에 포스팅을 끝내고 있다.. 이제라도 끝내서 다행이라 해야 하나.. ㅋㅋ
마지막 포스팅은 오며 가며 사먹은 간식거리와 호텔에 사들고가 먹은 것들을 모아봤다.
주말이라 진짜 사람 많았던 도톤보리
오사카에 왔으니 타코야끼를 먹어야 하는데, 난 막 엄청 좋아하거나 꼭 먹어야해 할 정도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이었다.. 그래도 기회되면 먹어보자 하여 사긴 샀다.. 저 집에서 말고 ㅋㅋ
이곳도 도톤보리에 있는데 간판을 안 찍었네.. 위에 대형 간판 있던 식당은 아니다. 가장 적은 갯수로 샀던 것 같은데 너무 배가 불러 1개 맛만 보고 못먹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맛만 보자고 사지는 말아야겠다.. 반성.. ㅋㅋ
첫날 구로몬시장에 점심먹으러 갔다가 오뎅 하나 먹고 배고파 어슬렁 거리다 킨노토리카나에 가서 사온 프렌치 프라이..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라 호텔로 들어오는 길에 편의점에 들려 맥주도 사고, 요깃거리할 생각으로 우동도 사왔다.
이건 둘쨋날 저녁 상차림.. 좀 많이 지저분해 보이지만 우린 즐거웠으니 괜찮다. ㅋㅋ
가운데 오뎅은 편의점에서 사온건데 오뎅은 세븐일레븐보다 로손 편의점 오뎅이 더 깔끔하고 맛있었다. 국수처럼 보이는건 실곤약이다. 엄마가 싸주신 마늘쫑장아찌와 오이지도 한몫했다. 맥주 안주로 ㅋㅋ
이곳은 신사이바시 골목에 있는 작은 크루와상 가게.. 우리만의 단골집이다. 오사카에 갈 때마다 가는 곳이니 단골집 맞다. ㅋㅋ
예전에는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이제 이 집 크루와상의 매력을 알았나보다.
다양한 크루와상이 있다. 크루와상 외에도 와플, 갈릭브레드도 보인다.
가격도 저렴한 편
우리 취향은 플레인 크루와상. 언제 또 먹을지 모른다며, 많이 먹고 가자며 욕심껏 10개 샀는데 각자 1개씩 먹고 서울에 델고 온 것 같다. ㅋ
이건 마지막날 라피트 타고 공항가는 길에 기차 기다리며 먹었던 에그샌드위치.. 이비스 스타일스 오사카 호텔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과감하게 포기하고(호텔에 포함된 조식을 포기한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ㅋ) 계란샌드위치 먹었다. 근댕이랑 소댕이 사다 주려고 사면서 같이 산건데 하루 묵었어도 맛나더라 ㅎㅎ
이렇게 적고 나니 뭐 별것 안먹은 것 같다. ㅋㅋ
다음에 갈 때까지 일단 끝!!!
(근데.. 말도 안되는 아베의 행동이 철회되지 않으면 당분간 가지 않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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