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검진이 있어 이른 아침 병원을 찾았다. 채혈이 있는 검진이라 금식 후 찾았으니 채혈 후 바로 지하식당가로 내려갔다.
좀 이른 시각이라 아직 문을 연 식당들이 많지 않아 더 고민된다. 지난번 방문했던 손두부식당을 또 갈까 하다 이번에는 새로운 식당을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죽이야기..
병원 지하 식당가에 있는 곳인데도 작은 사이즈다. 지역마다 있을법한 체인점.
김치낙지죽으로 주문했다. 피도 뽑았으니 왠지 보충해야 할 것 같아서.. ㅋ
젓갈류인데 무슨 젓갈인지는 모르겠다. 너무 자잘함.
이건 미역귀조림인가.. 따로 판매도 하는 것 같았는데 쫄깃한 식감이 좋은 편이다.
김치
물김치는 영.. 맹물에 살짝 단맛 돌게 한 것 같은 맛..
죽에는 물김치가 딱인데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김치낙지죽.. 양이 엄청 많다.
죽이니까 시간이 오래 걸고 뜨겁게 나온다. 몸에 좋겠거니 하고 먹었지만 맛은 그냥 그랬다.. 다음번 검진 때는 또 새로운 식당이 없나 찾아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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