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들 특징이 한번 맘에 들면 여행지고 식당이고 주구장창 한곳만 가는 것이다.
며칠 전 방문했던 서울대입구역 근처 고깃집 삼차가 맘에 들었으니 외식 기회가 생기자마자 또 방문했다.
부산사는 조카4와 조카5의 서울방문을 기념한 가족외식 메뉴로는 고기가 최고고, 그러니 자연스레 삼차로 간다.
첫 방문 때 이런 저런 사진은 많이 찍었으니 테이블 사진만 찍어봤다. 얘는 양파채
엄마가 맘에 들어하셨던 상추겉절이
무생채도 좋다.
사이즈가 적당해서 생으로 먹기 좋았던 생마늘
양파와 깻잎장아찌도 맛있다.
두번째 방문에서는 삼겹갈비만 주문했다.
커다란 덩이채로 올라가니 굽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노릇노릇 보기만 해도 맛있는 삼겹갈비
갈빗대 잡고 뜯는 재미도 쏠쏠하다.
된장찌개와 공깃밥도 맘에 들었다. 짜지 않고 적당하니 좋았다.
푸짐한 양의 공깃밥
두부, 호박, 대파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는 된장찌개다.
그래도 난 물냉면~ ㅎㅎ
삼차가 맘에 들었으니 고깃집 갈 일 자꾸만 만들 것 같은 예감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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