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댕이 찬스로 영화를 본 후 저녁 먹으러 분짜하노이를 찾았다.
몇번 방문하지 않았지만 방문할 때마다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으니 간만의 외식으로 딱인 곳 같다.
분짜하노이 내부 모습..
하노이랑 호치민, 다낭에 가봤는데 베트남스러운지는 잘 모르겠다.
테이블이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어 좋다.
메뉴는 열심히 보지만 매번 같은 음식을 주문한다. ㅋ
양파채절임, 단무지와 매운 고추
칼라풀한 앞접시가 마음에 든다.
첫번째 메뉴는 스프링올.. 다른 곳보다 큼직해서 좋다. 3명이서 사이좋게 2개씩~
두번째 메뉴는 포보... 3명이 나누어 먹을 생각으로 라지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어마어마한 양이다.
푸짐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맛도 좋다. 면발과 국물 맛 모두 좋은 쌀국수다.
분짜하노이에 왔으니 당연히 주문하는 메뉴 분짜..
이것저것 다양하게, 푸짐하게 담아낸다.
분짜 소스는 사람당 하나씩 준비해준다.
숯불향 그득한 돼지고기. 살짝 짠 듯 하지만 채소 듬뿍, 쌀국수 듬뿍 같이 먹으면 간이 딱 맞다.
분짜가 메인 메뉴이니 포커스 샷으로~
퉁퉁 불어 보여 맛없을 것 같지만 신기하게도 맛있는 쌀국수
얼마전 다낭에서 먹어본 분짜가 정말 맛있었지만 서울에 있는 분짜하노이도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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