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던 부모와 일찍 마음이 커버린 아들의 이야기다.
제목은 참 따스하고, 가슴 설레게 하는데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울컥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아픈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모두가 힘든 이야기를 이렇게도 풀어낼 수 있구나 싶다.
사족1. 난 장씨 할아버지가 정말 마음에 든다.
사족2. 이서하에 대한 나의 예감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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