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끝나지 않은 부산여행 이야기 ㅋㅋ
1박 2일 여행인데 한달살기 같은 느낌이다 ㅋㅋㅋ
여튼.. 엄청난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식사는 호텔 조식으로 결정했다. 체크인할 때 조식 쿠폰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조금 있음 1년이 되어가는 이야기니 조식당이 몇 층에 있었는지는 당연하게 기억이 안난다 ㅋ
나름 깔끔한 분위기다. 우리가 시간 선택을 잘한 것인지, 원래 조식을 이용하는 손님들이 적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손님이 적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다.
사진을 이상하게 찍었네.. ㅎㅎ
양상치 샐러드와 각종 드레싱을 찍고 싶었나보다.. 그 옆으로는 한식 반찬도 보인다.
확실히 전복죽은 아니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술 마시고 다음날 먹기에 부담없다.
호텔 조식의 볶음밥 좋아 하는데 이건 so so
따뜻한 음식들은 모두 뚜껑을 잘 덮어 놓았다. 위생상으로도 좋아 보인다.
짜지 않아 좋았던 소세지
제육볶음인 듯.. 안 먹어봐서 맛은 모르겠다.
물만두는 시판용인가보다. 딱 그 맛이다.
베이컨과 스크램블.. 베이컨이 내가 좋아하는 굽기다 ㅎㅎ
닭봉과 토마토콩조림(? 내맘대로이름)
밥과 죽, 숭늉까지 골고루 준비되어 있다.
호텔 조식을 즐긴 후 빼먹지 말아야 하는 커피
빵은 다양하지 않지만 토스터기가 3대나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
이런 준비 좋다 .
그리하야 나의 첫 접시.. 아주 간단하게 맛보기
죽도 1코스에 포함
아하 미역국도 있었구나.. 사진을 보니 기억난다.
미역국 맛이 괜찮았었다.
이건 순댕이 첫 접시.. 아마 이걸로 끝이었던 것 같다.. ㅋ
나의 두번째 접시.. 지금 보니 너무 간촐하게 먹은 것 같다. 더 많이 먹었어야 하는데..
커피 맛도 괜찮았는데 순댕이가 화장실이 급하다 하여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일어나야 했다..
지금 보니 더 아쉽구만..
여튼.. 결론은 GnB호텔 조식 괜찮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 의사 있음이다..
'즐기자 맛집 > 경상도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근대문화유산에 자리 잡은 브라운 핸즈 (2) | 2023.05.26 |
---|---|
[부산] 이제 밀면에 더 이상 도전하지 않겠다.. (2) | 2023.05.25 |
[부산] 부산 사람도 몰랐던 로컬 찐 맛집, 원조 청조횟집 (0) | 2023.04.25 |
[부산] 흰여울문화마을을 품은 카페 여울책장 (0) | 2023.04.14 |
[부산] 처음 해보는 2시간 대기(feat. 신발원) (1) | 2023.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