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거하게 먹고 네비를 무시한채 해안드라이브를 나섰다.
목적지는 송악산..
가는 도중에 너무 멋진 산방산도 만나고,
산길을 올라가 만난 송악산에서의 경치는 너무나 멋졌다..
예전에는 절벽 아래로 내려갈 수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형제섬
저 멀리 구름모자 쓴 산방산이 보인다.
산방산과 마라도유람선, 그리고 잠수함체험선이다..
시퍼렇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려주는 물빛..
선인장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제주도에서 많이 나는 백년초 선인장
열매는 자주색인데 꽃이 노란색이라는건 이번에 알았다.
멋지십니다.. 엄니^^
한켠에는 이름모를 꽃도 탐스럽게 피어 있다.
쨍쨍한 햇살 아래 컬러풀한 꽃들이 더욱 화사해보인다.
아무리 봐도 구름모자 쓴 산방산이 신기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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