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봉으로 가려고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가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방파제로 들어가는 길을 몰라 돌고 돌아 들어갔다.
낚시하는 분들이 제법 많다.
지금이 자리돔 철이라고 하더니 바다에 자리돔이 가득이다.
그냥 뜰채로 떠도 될 정도다.. ㅎㅎ
방파제에서 수평선도 보고, 맑은 하늘도 보고,
낚시하는 분들도 보고,
잠시 여유를 부려본다..
빨간 등대도 이쁘고,
하얀 등대도 이쁘다^^
방파제 끝 하얀 등대 배경이 영화의 한장면 같다..
고기잡이 나가시는 것인지 배들이 바쁘게 바다로 나가고 있다.
숨은그림 찾기 같지만 자세히보면 보인다.
까만 점처럼 보이는 것이 자리돔떼.. ㅋㅋ
수평선..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곳..
저 끝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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