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아침식사를 했으니 이동이다.
이미 경주는 여러번 와본 곳이니 여러 곳을 돌아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비도 오고, 부산으로 이동도 해야 했기 때문에
포석정과 안압지 두 곳만 방문하기로 했다.
포석정
아무도 찾는 이 없더구먼 입장료는 내란다.
1인 500원, 주차는 무료^^
포석정
조거이 끝이다.
ㅋㅋㅋ
날씨가 좋았다면 둘러 앉아 술잔이라도 돌려보자 했을텐데
비와서 우산 들고 구경에 나섰다.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이왕 입장료 내고 들어왔으니 산책이나 하자신다.
우물터
저 돌로 우물의 입구를 막아 놓은 것 같은데 우리처럼 궁금한 사람들이 들어 보았나보다.. ^^
숨은그림찾기2^^
물이 많지는 않지만 참 깨끗하다.
정말 이쁜 꽃이다.
빗물을 머금은 모습이 청초하기 그지 없다.
이쁜 꽃 옆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본다.. ^^
초점은 안 맞았으나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도록 그냥 올리기로 했다.
숨은그림찾기3
비오는 날의 거미줄
잘 보면 보인다
비오는 날 산책하니 맑은 날에는 주의깊게 보지 않던 것들을 만날 수 있었다.
산책을 마치고 나오니 포석정을 둘러싼 산에 비구름이 멋스럽게 걸려 있다.
정작 포석정 자체는 실망스러웠지만 기분 좋은 아침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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