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나들이/경상도 나들이

[경주]손님없는 감포해수욕장

마술빗자루 2009. 2. 26. 18:59

해안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가기 위해 감포로 이동했다.

경주에서 감포로 넘어가는 길이 참 좋았다.

그러나 운전하느라 고생하는 오라버니 배려하여 사진은 안찍었다.

(이유가 안되나? ㅋㅋㅋ)

 

 

 

감포해수욕장 지킴이

차에서 내리니 이놈이 달려와 마중을 한다.

우릴 언제 봤다고 꼬리치면서 환영이다.

ㅋㅋ

 

 

 

 

포즈도 잡아준다.

아직 어린 것 같다.

바다쪽으로 걸어가니 졸래졸래 쫓아온다.

뽀뽀랑 삐삐가 생각난다.

담부터는 꼭 델구 다녀야겠다.^^

 

 

 

할매들 소풍나오셨나보다.

신문지 한장씩 깔고 앉으셔서 담소중이다.

몰래 뒤태를 찍어봤다.^^

 

 

 

비가 오락가락하고 평일인지라 한산을 넘어 을씨년스럽다

그러나 나름 운치있어 좋았다.

 

 

 

 

낚시하시던 분의 양동이

제법 많이 잡으셨다.

 

 

 

생과 사

죽어 있는 놈과 산 놈이 공존한다

 

 

 

 

얘는 아까랑 다른 강아지

얘도 우릴 너무 좋아한다

ㅋㅋㅋ

얘는 더 어린 것 같다

 

 

 

 

 

제목 : 넘어왔수다(작명 : 엄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