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아주 맛있게 먹고 김녕미로공원으로 갔다.
저녁을 청해일에서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 오늘 일정은 제주시 근처로 정했다.
김녕미로공원은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제법 재미가 있었다.
어린아이가 아니라도 잠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같다.
화장실 문 위에 제주를 상징하는 돌하루방과 돼지 그림이 있다.
다니다보니 특색 있는 화장실들이 있었다.
밋밋한 네모 건물보다는 보기 좋았다.
매표소 옆 지도
1인 3300원의 입장료가 좀 비싸다.
미로를 돌아다니는 재미는 있지만 재밋거리에 비해 입장료는 비싼 것 같다.
입장료를 내면 팜플렛을 주는데 거기에도 지도가 있다.
미로 입구 전에 아기자기한 조경이 있다.
의자도 있어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다.
김녕미로공원은 자연과 더불어 자라는 생태공원이란다.^^
이 표지판 왼쪽 옆이 입구..
입구에서부터 지도를 보는 것이 좋다.
랠란디 나무 앞에서 기념사진 찍기..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산책 삼아 슬렁슬렁 걷기 좋다 하신다.
엄니만 믿고 따라 오라시더니만 결국 길을 못찾구 입구쪽으로 도로 나왔다. ^^;;
^^
들어가지 못한다는 표시..
사계절 푸르다는 랠란디나무
곳곳에 죽은 나무들이 있어 보기 안좋았는데 좀더 세심한 손길이 필요해보인다.
아래쪽에서만 돌다보니 규모를 모르실 것 같아 종탑위로 올라왔다.
위에서 둘러보시며 깜짝 놀라신다.
종도 한번 쳐보시고.. ㅋㅋ
위에서 보니 길이 보인다.
다시 한번 찾아보자 하니 싫다신다.. ㅋㅋㅋ
김녕미로공원에서 제대로 길 찾기는 다음으로 미뤄야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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