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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이쁜둥이들과 김포조각공원으로 가을나들이 가다.

마술빗자루 2010. 11. 8. 00:02

오랫만의 나들이에 다들 신났다.

울 이쁜둥이들이 다른 사람들 눈치 안보고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김포조각공원이다. 잘 가꾸어져 있는데도 찾는 이가 별로 없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초입은 약간 경사지지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길은 운동삼아 걷기 좋다..

오랫만의 나들이에 이쁜둥이들은 신나서 뛰어 다닌다.

 

 

 

밖에 나와서는 무진장 사이좋은 이쁜둥이들.

 

 

 

나무와 함께 하는 작품..

작품마다 작품명이 있지만 조각공원을 찾는 날의 기분에 따르 작품들이 다르게 다가온다. 눈에 들어오는 작품들도 그날 그날 다르다..

 

 

 

그 어느 조각작품보다 멋있었던 가을 하늘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가을 하늘과의 조화도 멋지다..

이런 날은 그냥 나무 숲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산책의 거의 끝에서 만나는 작품.. 두 얼굴..

어느 날은 친근하게, 어느 날은 조금 무섭게 느껴지는데 이 날은 친근한 얼굴이다.. ㅎㅎ

 

 

 

뽀뽀는 열심히 자연생활탐구중.. ㅋ

 

 

 

삐삐는 자연생활탐구에는 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사과에만 관심이 있다. ㅋ

 

 

 

삐삐의 눈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것 같다. ㅋ

 

 

 

삐삐가 사과를 향해 레이저를 쏘는 동안에도 뽀뽀는 열심히 탐구 중.. ㅋㅋ

 

 

 

길을 걷다 발견한 작은 꽃 송이.. 얘도 이름이 있겠지만 무식한 나는 모르겠다. ^^;;

나에게는 그냥 작고 이쁜 꽃*^^* 

 

 

 

저 멀리 들판에서는 김포의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