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꽃게가 풍년이란다.. 아니나다를까 대명항에 가니 이집도 저집도 모두 파닥파닥 싱싱한 꽃게가 가득이다.
이때가 9월 하순.. 정말 풍년인지라 1kg에 만원.. 무지 싸다..
한쪽에서는 이렇게 간장게장을 담가 팔기도 한다. 얼마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비싸지는 않았던 것 같다.
완전 사람 가득~
꽃게 파는 아주머니들의 번개 같은 손놀림..
완전 싱싱한 꽃게들을 크기별로, 성별로 구분하시느라 번개 같은 손놀림을 보여주신다.
물밖으로 튀어나오는 놈들이 많을 정도로 싱싱하다..
요런 꽃게 사다 쪄먹으면 완전 꿀맛^^
우리도 잔뜩 사다 쪄먹고, 간장게장 담가 먹고.. ㅋㅋ
꽃게는 생으로 먹을 수 없으니 일단 튀김으로 입맛 다시기.. ㅋ
내생각에는 쫌 비싼 것 같은데 엄니는 비싼게 아니라고 하신다.. ^^
사진 찍어도 괜찮겠냐 물어보니 이쁘게 찍어달라며 갓 튀긴 새우들로 이쁘게 차려주신다.. ^^
왼쪽이 한마리 천원짜리 왕새우튀김, 오른쪽은 1인분에 5천원인 새우튀김.. 우린 그냥 새우튀김 ㅋㅋ
예전에는 소래포구에 자주 갔었는데 요새는 대명항에 자주 간다. 엄니 말씀으로는 소래보다 대명항이 더 싱싱하고 싸다고 하신다. 난 소래보다 사람이 적어 대명항이 더 좋다. 주차도 편하고.. ^^
지난 주에 갔을 때는 꽃게 가격이 살짝 오르긴 했지만 아직도 많이 나오고 있었다. 철 지나기 전에 꽃게 사러 한번 더 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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