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에 옴짝달싹을 못하게 하더니만 계절도 시간을 비껴갈 수는 없나보다..
맘 같아서는 남녘으로 훌쩍 떠나고 싶었지만 맘 뿐이고, 가볍게 김포조각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새순이 돋고 있다. 앙상한 가지에 연한 새잎사귀가 반갑다..
울 강쥐들은 열심히 땅냄새 맡고 있는 중
오늘의 날개는 봄하늘을 향해 비상중이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룰루랄라 올라보자.. ^^
뭐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저리 열심히 탐색중이다. ㅋㅋ
갑자기 뭘 이리 집중하나 했다. ㅋ
슬금 슬금 다가온다..
완전 집중하며 바라보는 곳은 간식 들어있는 배낭.. ㅋㅋㅋㅋ
우리 쉬는 동안 뽀뽀랑 삐삐도 맛난 간식 먹었다. ㅋㅋㅋㅋ
날씨 참 좋다.. ^^
얘는 어느새 올라 앉아 사과 깎는 할머니에게 초집중..
꼼짝도 안한다. ㅋㅋㅋ
간만에 나선 봄나들이가 즐거운지 전혀 지친 기색이 없다. 지난 겨울 끝무렵에 이곳에서 달달달 떨던 뽀뽀의 모습이 생각나 새삼 우습기도 했다. ㅋㅋㅋ
김포조각공원에 지금쯤이면 완연한 봄이겠다 싶다.. 이쁜 봄꽃도 한가득일텐데... 봄나들이가고픈데 맨날 야근에 주말 근무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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