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2011 방콕 & 푸켓

[방콕]수완나폼 공항에서 푸켓가기

마술빗자루 2011. 12. 4. 15:11

8월 18일.. 오늘은 푸켓가는 날이다.

편하게 지냈던 램브란트 호텔과 작별을 하고 수완나폼 공항으로 향한다. 12시 20분 비행기여서 역시나 느긋하게 움직였다. ㅎㅎ

참, 공항갈 때도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를 이용했는데 택시아저씨 호텔에서 벗어나니 네고를 하자 하신다. 부른 가격이 미터 요금에 고속도로비를 합한 금액보다 약간 많은 400바트라 그냥 그러자 했다. 그랬더니 아저씨 정말 신나 하시며 푸켓에서 즐거운 여행하라고 하신다. ^^

 

 

수완나폼 국내선에 무사히 내렸다. 도착할 때는 내리자마자 바로 1층 택시 승강장으로 향해 택시를 타고 이동하느라 공항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는데 지금 보니 규모가 상당히 크다.

 

 

 

깨끗하고 좋다. 카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구비되어 있다.

 

 

 

공항 내부로 들어가는 울 가족들..

 

 

 

국내선쪽에도 사람들 엄청 많다. 천장도 높고 밝아서 좋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참 친절하다. 다들 푸켓 여행 즐겁게 하라며 미소로 인사를 건네준다.

 

 

 

 

이곳은 탑승장 안쪽에 있는 맥카페 창가다. 공항 안쪽의 조경이 훤히 보인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풍경이다.

 

 

 

맥카페 풍경..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다.

 

 

 

호텔 조식을 거부하고 자더니만 결국 브런치로 맥너겟을 선택했다. 특이한건 케챱과 스윗칠리소스를 저렇게 용기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는 것이다. 일회용 포장을 줄일 수 있는 것 같아 좋다.

그나저나 저 콜라는 양이 어마어마하다. ㅎ

 

 

 

푸켓행은 약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그 짧은 시간에도 간식을 준다.. 타이항공 좋다.. ㅎㅎ

 

 

 

방콕올 때 먹었던 샌드위치와 과일쥬스, 젤리..

 

 

 

참, 커피도 준다.. 우리가 탄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준걸까? 자세한건 잘 모르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