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골드코스트]Q1빌딩 스카이포인트 전망대

이른 저녁 식사 후의 일정은 골드코스트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다는 Q1빌딩의 스카이포인트 전망대다. 내 기억이 맞다면 아마도 Q1빌딩이 남반구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라고 했던 것 같다. 긴가 민가.. ㅋㅋ

 

Q1빌딩의 스카이포인트 전망대는 7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60도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 한바퀴 돌며 골드코스트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다.

 

 

 

아직 해가 지기 전에 올라왔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골드코스트의 해변과 길죽 길죽한 건물들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

 

 

 

태평양...

전망대 곳곳에 안내문에 설치되어 있다.

 

 

 

안내문의 화살표가 가리킨 곳.. 태평양....

 

 

 

뉴욕은 이곳으로부터 16,038km 멀리 있다. 곳곳의 지명과 거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근데 서울은 없었던 것 같다.. ㅜㅜ

 

 

 

서서히 해가 지려 하고 있다.

 

 

 

저 강이 브리즈번강일까?

 

 

 

위에서 내려다보니 강을 끼고 예쁜 집들이 모여 있다.

 

 

 

 

 

 

 

 

해가 정말 천천히 떨어진다. 구름이 잔뜩 낀 날씨라 선명한 일몰을 보진 못했지만 이런 분위기도 좋다.

똑딱이 디카로 사진찍느라 애썼다. ㅋㅋ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풍경이 달라진다.

 

 

 

Q1빌딩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

 

 

 

내려갈 때 찍은 엘리베이터 천정.. 속도계가 나온다.

 

 

 

순식간에 55층에서 33층으로 쓔욱 ~

 

 

 

입장료가 한화로는 약 2만원 정도였던 것 같다.

바닷가에서 발 담그며 바라보는 골드코스트도 좋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 골드코스트도 정말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