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2012 호주_브리즈번, 멜버른, 시드니

[호주 멜버른]멜버른 머큐어호텔

마술빗자루 2012. 8. 16. 17:51

오전에 브리즈번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골드코스트 보타닉가든까지 둘러본 후 멜버른으로 이동했으니 바쁜 하루였다.

멜버른에 도착해서는 바로 호텔에 체크인하고 쉬기로 했다. 다른 일행들은 밖에 나가 둘러보았다고 하는데 상점들이 빨리 문을 닫아 볼거리는 별로 없었다고 한다. ㅋ

 

 

 

브리즈번의 크라운플라자 호텔에 비하면 규모가 좀 작은 것 같다. 그런데 나중에 알아보니 머큐어호텔은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100개국에 4000여 개의 호텔 체인을 운영하고 있단다. 시드니에서도 머큐어호텔에 투숙하게 되었는데 호텔 시설과 조식이 거의 같았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조식당. 저녁에는 바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호텔 규모에 맞게 프론트 데스크도 아담하다. ㅋ

각자 룸키를 받은 후 헤어져 방에 갔다가 내방의 룸키가 작동하지 않아 다시 내려왔었는데, 직원들은 참 친절했다.

 

 

 

 비즈니스호텔이라 그런지 다양한 일정들이 게시되어 있다. 그런데 룸 이름들이 참 이쁘다.

 

 

 

조식당 이름은 라임

 

 

 

회의실 이름은 애플^^

 

 

 

회의실은 평범하다.. ㅋㅋ

 

 

 

룸에 들어와서 사진찍을 때 상태가 별로였던지라 사진도 별루다.. ㅋ

갖출건 다 갖춰져 있다. ㅋㅋ

 

 

 

트윈룸인데 크라운플라자호텔에 비하면 좀 작은 편이다. 그래도 혼자 쓰기에는 아무런 불편이 없다.

그런데 저 침대 무지 높다. 폭은 좁고 높이는 높아서 잘못 떨어졌다가는 큰일날 것 같다. ㅋㅋㅋ

참, 저 침대 움직인다. 조심해야 함. ㅋㅋㅋ

 

 

 

화장실도 비교적 작은편..

그러나 상당히 깔끔하다. 맘에 들었던 샤워타올.. 완전 두툼하고 커서 정말 좋았다.

 

 

 

샤워실은 깔끔하게 유리문으로 분리되어 있어 편하다.

 

 

 

단촐하지만 질은 좋았던 애들..

 

 

 

 

호주는 멀티어댑터가 필요하다. 나의 메롱한 상태를 알아보신 아주머니의 수완 좋은 장사 솜씨 덕분에 인천공항에서 하나 장만했다. ㅋ

 

 

 

크라운플라자호텔에 비하면 무척이나 단촐한 조식..그래도 맛은 좋다.

 

 

 

특히 저 버섯 맛있었다. ㅋㅋㅋ

 

 

 

머큐어호텔은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호텔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