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보자. 마술빗자루 타고~

동굴가는 길이다. 하롱베이 당일투어에는 2개의 동굴 투어도 포함되어 있다. 그런데 동굴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ㅜ.ㅜ 울 어무니 말씀으로는 우리나라 동굴이 훨 낫단다.. 동굴 속 조명이 잘 되어 있다. 생각보다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 잘 되어 있다. 어무니 얼굴이 안보인다.. ㅠ.ㅠ 하나의 동굴..

하롱베이 가는 길에 들른 휴게소.. 어린 여자 아이들이 수를 놓고 있다.. 이렇게 가방도 만들고, 손수건도 만들고,, 기념품을 판다.. 문도 제대로 없는 공간에서 장갑을 끼고 바느질을 한다.. 선착장에서.. 날씨가 많이 흐리다.. 울 어무니 옆 빨간 점퍼 아줌마는 폴란드에서 왔단다.. 한국에는 와본 적 없..

인민위원회 청사 앞에서... 리 타이 또 황제... 우리의 세종대왕 쯤 되지 않을까 싶다.. ^^ 이 동상 앞 너른 광장에서 아이들이 모여논다.. 중학생 또래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춤대결도 벌인다.. 재밌다.. 울 어무니가 좀 불쌍하게 나왔다... ㅋㅋ 계속 표정관리가 안되시는 울 어무니.. ㅋㅋ 화룡관 건물 ..

수상인형극장.. 하노이를 대표하는 공연이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 좋을 공연같다.. 그러나 살짝쿵 졸았다.. 성수기라 그런지 공연시간이 많았는데도 5시 이후 표가 매진이었다.. 일찍 서둘러서 예매를 하는 것이 좋다.. 1등석 4만동, 음악 CD도 준다.. 2등석 2만동.. 우리는 1등석에서 봤다.. ^^ 공연시작..

저 돌무더기 위에 탑이 있다.. ㅜ.ㅜ 엄니의 바닥찍기 신공.. ㅋ 사탕을 물고 계신 울 엄니... ㅋㅋ 향을 피우는 베트남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호안끼엠.. 우리 말로는 환검 베트남이 명나라와 싸우던 중 전세가 불리해지자 저 거북이가 검을 물고와 베트남 장수에게 주었고, 그래서 전쟁에서 이겼..

정말 어마어마한 오토바이의 도시다.. 차보다 더 많은 오토바이. 신호도 없다.. 그냥 차와 오토바이와 사람이 한데 어울려 암묵적 신호로 움직인다.. 돌에 사진을 새겨넣는다.. 비석인가? 뭔진 잘 모르겠다.. 투어를 기다리며 옆 가게를 찍어보았다.. 옆 가게 석공.. 굉장히 이른 시각부터 일하고 있다.. ..

1월 6일 - 1월 11일..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다. 항공료만 택스 포함 629000원. 비싸다.. 각박하고, 잘 속이고, 거칠다는 하노이로 출발하면서 걱정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여행 내내 친절하고, 환한 그들을 만나면서 떠도는 숱한 소문에 얼마나 얄팍한 귀를 가지고 사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1월 6일(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