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나들이/충청도 나들이

[대전] 대전 리베라 호텔 스탠다드 트윈룸

마술빗자루 2014. 1. 27. 19:37

대전 인터시티호텔에 이어 대전 리베라호텔 숙박 기회가 생겼다. 꼭 대전 호텔 순례 같다.ㅋㅋ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는 스탠다드 트윈룸에 숙박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만나게 되는 풍경..

 

 

 

스탠다드룸이지만 좁지 않고 성인 2명이서 충분히 여유있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다.

싱글베드가 2개 준비되어 있는데 침대도 그닥 좁다는 인상은 없다.. 침구는 인터시티와 비교했을 때 인터시티 호텔의 침구가 더 두껍고 푹신했다.

 

 

 

호텔에 저런 뚱땡이 TV가 있어서 좀 놀랬다. 리베라호텔이 좀 오래 되었다고 하던데 전반적으로 낡은 인상이 있긴 하다.

 

 

 

욕실을 둘러보니 샤워기가 인상적이다. 해바라기 샤워기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샤워기가 함께 설치되어 있어 취향껏 사용할 수 있다.

 

 

 

블랙톤의 인테리어다.

 

 

 

리베라호텔에서 맘에 들었던 것은 바로 손수건.. 손을 자주 씻는 편인데 작은 손닦기용 수건이 준비되어 있는 점이 무진장 마음에 들었다^^

 

 

 

미니바는 어디나 비슷하다. 그런데 무료 제공되는 생수가 냉장고에 있지 않고 밖에 비치되어 있다. 겨울이라 그런 것인지 매번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기왕이면 냉장고에 넣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냉장고 안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TV 옆 화장대 위에는 이러저러한 안내문들이 자리하고 있다. 세세한 내용들까지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호텔 시설을 이용할 사람이라면 편리할 것 같다.

 

 

 

이곳 저곳 둘러보다 발견한 반짓고리.. 이런 세심한 배려 참 좋다.

 

 

 

방을 구석구석 둘러본 후 발견한 안내문이다. 2개의 싱글베드 중 하나에 떡 하니 자리하고 있다.

 

 

 

그린카드란다. 이 룸에 숙박하는 동안 시트 교체가 필요없다고 생각할 경우 출입문에 걸어두면 된다고 한다. 좋은 아이디어다. 같은 숙박객이 단기간 머무는 것이라면 굳이 매일 시트를 교체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환경보호 차원이라니 다른 호텔에서도 벤치마킹하면 좋지 않을까?^^

 

 

 

침대 옆에는 조명을 조절하는 조절기와 전화, 객실 안내문 등이 비치되어 있다.

 

 

 

이 날은 노트북을 이용하지 않아 무선 와이파이가 자동으로 잡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그러나 책상 위에 이렇게 랜선이 준비되어 있으니 인터넷을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