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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벚꽃향 사케를 마셨던 501

마술빗자루 2014. 6. 18. 18:51

기름기 잔뜩인 곱창을 먹고 2차에 나섰다.. 입 안 가득한 느끼함을 어찌해서든 없애보자고.. ㅋㅋ

어딜 가면 좋을까 이리 저리 생각해봐도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곱창집에서 몇 발자국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501'을 발견했다.. 이곳은 뭐하는 곳인고 하며 일단 들어가본다.

 

 

 

자그마한 이자까야다.. 분위기 제법 좋다..

 

 

 

그리 크지 않은 가게 안에 오뎅바까지 갖추고 있다.. 눈내리면 서늘한 밤에 찾으면 좋을 것 같다.

 

 

 

이름 잘 모르겠지만 지구를 구한다는 히어로들.. 왼쪽은 슈퍼맨인 것 같다.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사케를 추천해달라 했더니 요리 예쁜 사케를 내주셨다.

 

 

 

술에서 벚꽃향이 난다 소개하시더니 술병이 이리 이쁘다..

 

 

 

땅콩도 사진찍는다.. ㅋㅋㅋ

 

 

 

상큼 안주로 추천해주신건 연어샐러드.. 양상치와 방울토마토, 키위까지 잔뜩 들어간 연어샐러드다.. 달짝지근하니 맛나다.

 

 

 

벚꽃향 사케 한잔^^

 

 

 

상큼한 연어샐러드 한 입^^~

 

무진장 맘에 드는 곳을 발견했다.. 왠지 자주 갈 것 같은 느낌이다*^^*

 

 

501(오공일)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860-16 / 070-8106-6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