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정에 두번째 방문이다.
지난 방문에서 먹었던 도가니탕이 좋았기에 다시 방문했다.
그냥 끓이기만 합니다.. 라는 문구는 다시 봐도 마음에 든다^^
오늘은 설렁탕으로 주문했다.
큼직한 원산지 표시
김치와 깍두기는 먹을만큼 덜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으면 된다.
설렁탕 먹을 때는 다른 반찬 필요 없이 김치와 깍두기만 있으면 된다. 따라서 김치와 깍두기가 맛있어야 하는데, 우남정의 김치, 깍두기는 내 입맛에 딱 맞다.. 익음의 정도도 좋고, 간도 알맞다.. ^^
볶은 소금을 보면 왠지 대접받는 느낌이다.
큼직한 그릇에 나온 설렁탕
밥그릇과 비교해보면 설렁탕 그릇의 크기가 짐작된다.
뽀얀 국물에 건더기도 엄청 많지만 소면이 조금 적은 듯한 것이 살짝 아쉽긴 하다..
아무 것도 넣지 않고 그냥 끓이기만 한다는 설렁탕의 국물은 제대로 진한 맛을 보여준다.. 지난번 도가니탕에 이어 설렁탕도 마음에 들었다..
우남정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16-7 / 02-3678-9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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