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둘쨋날이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온다. ㅋㅋ
그렇다고 숙소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 일단 나서본다. ㅎㅎ
처음 찾은 곳은 수월봉.. 원래 계획은 수월봉 아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둘러볼려고 했었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고산기상대가 있는 이곳은 여러번 왔던 곳이다.
수월봉과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안내문
엄청 내리는 빗속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좋다.
바다 반대편을 바라보면 아직도 푸르른 밭들이 보인다.
빗속을 뚫고 올라왔으니 기념사진도 남겨본다. ㅎㅎ
지난번에도 느꼈던 것이지만 저 전선이 없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큰 관광차를 타고오신 아주머니들이 계셨었는데 그리 오래 머물지 않고 후다닥 가셨다. 단체여행이다보니 오래 머물지 못하시는 것 같다.
둥그런 지붕이 이쁜 기상대 건물
좀전에 멋진 경치를 바라보던 전망대도 한컷 찍어본다^^
더 머물러도 좋겠지만 점점 빗방울이 굵어지니 우리도 이동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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