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나들이길에 코스모스를 만났다. 가만 생각해보면 어느 해든 한번씩은 코스모스 천지를 만나는 것 같다.
잔뜩 흐린 날씨지만 만개한 코스모스에 다들 즐거워하는 분위기다.
바람까지 한들 한들 불어오니 코스모스가 춤을 춘다.
호젓한 저 정자는 일찌감치 자리잡은 가족들 차지다.
작년 코스모스는 지리산에서 만났었는데 올해는 김포 한강변이다.
보기만 해도 좋다.
연분홍, 꽃분홍이 한들거린다.
코스모스를 뒤로 하고 열심히 달려 김포조각공원에 도착하니 이젠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맞아준다. 비상하는 저 날개짓 조각은 언제 봐도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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