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영종스카이리조트

영종도는 공항갈 때만 가는 섬인줄 알았는데 을왕리에서 1박 하자는 제안이 있어 덥석 물었다. ㅎㅎ

영종스카이리조트는 단체로 연수오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지 이날도 연수온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비교적 고층에 배정된 우리방.. 들어서자마자 창으로 바다가 보여서 좋았다.

밖의 풍경이 엄청 좋은건 아니지만 이 정도로도 우리 모두 충분히 만족^^

그런데.. 날이 흐리다..

영종도로 향할 때도 비가 엄청 왔다..

배가 고팠나? 사진들이 어째 초점이 안맞음.. ^^;;

복층룸이다.

계단을 올라가면 포근한 침대가 반긴다.. 근데 난 복층을 별루 안좋아하므로 일행에게 양보^^

 

화장실은 특이사항 없이 평범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도구들이 갖추어져 있다. 우린 가는 길에 홈플러스에 들려 고기도 사고, 샐러드도 사고, 술도 사고.. ㅋㅋㅋ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동안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어둑해지는 바다에 내리는 비가 꽤나 운치 있다..

어차피 밖에 나가 돌아다닐 생각이 처음부터 없었으므로 날씨는 아무 상관이 없다..

거하게 차혀진 한상^^

호주산 와규.. 바베큐까지는 아니더라도 훌륭한 메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연어회와 광어회.. 생각보다 신선하고 맛도 좋고..

샐러드 대용으로 구매한 양장피..

고기가 메인이니까 사진 하나 더.. ㅋㅋㅋ

이 사진은.. 저녁에..

이 사진은.. 아침에..

멀리 가지 않고도 즐겁게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영종도 나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