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봄 하얀색 벚꽃으로 눈호강을 하게 해줬던 김포조각공원에 다시 찾았다. 이른 더위가 찾아와 벌써 여름인가 싶었는데 알록달록 이쁜 철쭉과 진달래를 보니 아직 봄이 머물고 있음을 알겠다.
자연이 선사하는 색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면 된다.
여리지만 강렬한 꽃잎들이다.
초록과 어울리면 모든 것이 싱그럽다.
강여사님이 좋아하시는 하얀 철쭉^^
혼자보다는 여럿이 아름다운건 꽃무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길은 잠시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것 같다..
자연 속에 자리한 조각품은 그 자체가 자연이다.
김포조각공원에서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다.
옆의 빈 자리는 예전에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돌의 색깔도 다른 것이 새로 생긴 듯 하다. 누군가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일까?^^
땅과 가까이 낮은 곳에 자리잡았지만 그 어느 꽃 못지 않게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꽃밭에서 마음껏 자연을 즐기는 뽀뽀
자연 속에서 신난 우리 이쁜둥이들이다.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마음껏 눈호강을 즐긴 김포조각공원에서의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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