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단골삼은 순대국집..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맛도 좋아 종종 찾는다. ^^
아우네순대인지 아우내순대인지.. 간판이랑 내부 메뉴랑 이름이 다르다.
달큰한 양파와 매운 고추
간 맞출 사람은 새우젓으로
매콤한 다대기도 준비되어 있다.
큼직한 깍두기가 통째로 나온다. 적당량 덜어 먹는 시스템
맞춤하게 익은 김치도 맛있다.
김치도 적당히 덜고
깍두기도 적당량 덜고..
엄청 펄펄 끓는 순대국 등장이다.
들깨 좀 더 넣고 휘휘 저어 봤다. 건더기가 엄청 푸짐하게 들어 있다.
밥은 반공기만 말아서 처음엔 나온 그대로 먹다가 나중에 다대기를 조금 넣고 먹어봤더니 얼큰하니 좋다. 첫맛은 구수한 맛, 뒷맛은 얼큰한 맛..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아우네순대(아우네장터)
서울시 관악구 봉천로 490 / 02-879-0465 / 가게 앞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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