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우리 동네 중국요리 맛집 타이펑

만두가 유난히 맛있는 작은 중국집이었는데 어느날 보니 맞은 편 고깃집을 인수해서 확장을 했다.

맛있으니 소리소문없이 세를 확장할 정도로 커졌나보다..

나보다 강여사님이 먼저 방문해보시고는 정말 괜찮다 여러번 칭찬하셔서 나도 뒤따라 방문해봤다. ㅋㅋ

심플하지만 맘에 드는 인테리어..

탕집도 아닌데 테이블 위에 큰 뚝배기가 있어서 뭔가 했다.

열어봤더니 단무지다.. 요런 아이디어 괜찮은 것 같다.. 단무지 좋아하는 나 같은 사람들은 눈치 안보고 편하게 먹을 수 있겠다. ㅋㅋ

많다고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히 덜어먹자 ㅋ

고슬고슬한 밥도 좋고, 풍부한 해산물도 좋았던 류산슬밥

중국요리집에 왔으니 당연히 먹어봐야 할 짜장면

소자로 주문이 가능한 요리 중 하나인 라조기.. 맛있다.

타이펑에 갔으면 일단 만두를 먹어야 한다.

미리 얘기를 못해서 소스가 부어져 나온 탕수육.. 그래도 튀김의 바삭함이 오래도록 살아 있다.

배달 주문해서 먹는 양장피는 때로 재료들이 말라 있는 경우가 있는데 여긴 재료 하나 하나 살아 있어 좋다.

주위를 둘러보니 많이들 드시던 홍합짬뽕.. 국물이 좀 많이 얼큰하다.

이 모든 음식을 한꺼번에 먹은건 아니고 여러 차례 방문해서 먹은걸 한꺼번에 올리는 중.. ㅋㅋㅋ

모든 메뉴가 괜찮은 편이다..

집 가까이에 이렇게 괜찮은 중국요리집이 있다니 얼만 좋은지.. 이제 괜찮은 고깃집만 발견하면 될 것 같다. ㅋㅋㅋ

그나저나.. 사진은 어쩌다 저 모냥이 되었는지.. 원본 사진은 찾을 수가 없음 ㅠㅠ

타이펑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24길 60 / 02-875-2087 / 주차 안되는 듯.. 안물어봐서 모르겟다. 난 걸어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