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새 봄이 올 것 같은데 작년 봄 제주도여행 포스팅을 이제야 한다. ㅋㅋ
짧디 짧은 1박 2일 제주도여행.. 그러니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다.
이번 제주도여행은 지난 오사카여행에서 달고 짠 음식과 엄청난 도보강행군이 힘들었던 강여사님을 위한 위로여행 ㅋㅋ
아침밥도 못먹고 출발했으니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렌터카 찾아 밥먹으러 갔다. 은희네해장국은 그 이전 겨울 혼자여행으로 찾았던 제주에서 맛있고 든든한 한끼를 했던 곳이니 엄마 모시고 다시 찾았다.
변함없이 소고기해장국 하나..
영업시간과 휴무일 확인
테이블마다 계란바구니가 놓여 있다. 해장국에 넣어 먹을 날계란이다.
일일이 열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도록 적어 놓은 양념통
금새 상이 차려졌다.
맛있었던 깍두기
딱 보기에도 매워 보이는 고추는 손도 안댔다.
김치
간 마늘..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된다.
된장.. 고춧가루가 듬성 듬성 보이는걸 보니 살짝 양념을 한 것 같다.
윤기 흐르는 흑미밥
그리고 소고기해장국.. 처음부터 양념장이 듬뿍 올려져 등장한다.
날계란 하나 톡 깨어 넣었다.. ^^
우거지도 듬뿍, 콩나물도 듬뿍, 적당하게 찢어 넣은 고기도 듬뿍.. 국물맛 개운하니 두번째 방문도 대만족이다.
은희네해장국 외도점
제주도 제주시 우정로15길 42-8 / 064-751-0920 /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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