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도] 협재해변과 가까운 카이리조트

지난 제주도여행기를 후딱 끝내겠다고 다짐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하나의 포스팅을 못할 정도로 바빴다.. 정신 차리고 얼른 끝내야지 ㅎㅎ

협재해변과 엄청 가까운 카이리조트 스위트 트윈룸

퀸사이즈 침대가 2개 있어서 성인 4명이 이용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침구 상태도 양호

3박 4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 주방 ㅋㅋ

요긴하게 잘 사용한 전기밥솥

엄마는 조금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셨지만 이 냄비로 요술같이 많은 음식을 만들어주셨다. 심지어 여행 일정 중 있었던 내 생일 미역국도 이 냄비로 끓여주셨다^^

주방 쪽 아일랜드 아래 수납공간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전자렌지와 미니냉장고

깔끔한 욕실. 샤워실이 따로 설치되지 않고 샤워벽만 있다. 

슬리퍼가 있어서 좋았다. 

베란다에서 보면 협재해변이 보인다. 저 앞에 건축중인 건물만 없었다면 더 환상적인 뷰가 되었을 것 같다. 

맑은 물로 유명한 협재해변

밤에 체크인하고 들어가 다음날 첫 일정을 협재해변으로 잡았다.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해변 풍경은 참 좋다. 

가족티 맞춰 입고 기념사진~~ 

카이리조트는 협재해변과 엄청 가깝고, 주변 편의시설도 좋아 숙소로서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우리 여행 후 얼마 안 지나 또 제주를 찾은 순댕이가 친구들과 다시 카이리조트를 찾았다고 하니 좋은 숙소임에 틀림없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