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유교의 전통도 가지고 있다.
공자를 모셔놓은 사당이 바로 문묘이다.
우리의 국자감과 같은 기능을 했다고 하는 문묘에는 과거급제한 선비들의 이름을 적어놓은 거북비가 있다.
전날 둘러보았던 호아르의 사원보다 훨씬 잘 정비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거북이의 머리를 만지면 똑똑해진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거북이의 머리가 맨들맨들하다.. ㅎㅎ
문묘에서 만나는 코스모스가 반갑다.
문묘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인 학생들이 엄마와 함께 사진을 찍어줬다..
근데 난 눈감았다.. ㅋㅋ
호아르의 사원에서 보았던 용 지붕장식이 문묘에도 있었다.
공자님^^
엄니는 기도중^^
봉황인 듯한 새와 기념사진^^
수상인형극에 등장했던 인형들이다.
한켠에는 연꽃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우리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공자와 유교..
하노이를 찾는 사람들이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 곳이다.
'세상보기 > 2006 하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노이]서호 풍경 (0) | 2009.01.11 |
---|---|
[하노이]일주사, 호치민박물관, 호치민묘 (0) | 2009.01.11 |
[하노이]아침 풍경과 69레스토랑 (0) | 2009.01.11 |
[하노이]가장 인상적이었던 땀꼭투어 (0) | 2009.01.11 |
[하노이]호아르의 사원 (0) | 2009.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