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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중복에 찾은 풍천민물장어 삼억집

마술빗자루 2020. 8. 20. 09:34

오랜만에 오빠가 오기도 했고, 중복이기도 해서 가족들 모두 좋아하는 장어 먹으러 갔다. 

예전에 한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좀 달라진 것 같다. 

 

 

삼억집 외관

서울대입구 사거리에서 낙성대 방향으로 가는 길이다. 

 

 

장어판매대

1층은 포장 손님을 위한 장어판매대가 따로 있었다. 

 

 

기본상차림

장어를 주문하면 바로 기본상차림을 쟁반채로 내온다. 테이블에 쟁반에 맞는 홈이 파여져 있어 쟁반을 내려놓으면 딱 맞다. 

 

 

삼억집 내부

중복날이라 그런 것인지 원래 그런 것인지 사람 참 많다. 

 

 

메뉴

장어구이 외에 식사 메뉴도 다양하다. 

 

 

메뉴

장어 외 상차림 비용이 따로 있다. 기본 상차림 외에 셀프바가 있어 자유로운 리필이 가능하다. 

 

 

상추

 

마늘과 생강채

장어 먹을 때 꼭 필요한 생강채.. 마늘도 손질이 잘 되어 있다. 

 

 

깻잎장아찌

나한테는 살짝 짜다 싶은데 깻잎장아찌도 맛있단다. 

 

 

숯불

막눈으로 보기에는 좋은 숯불이다. 

 

 

장어

아마 2kg이었던 듯.. 성인 5명이니 일단 2kg 주문하고 나중에 추가로 더 주문했다. 

 

 

장어구이

장어가 꽤 튼실하다. 큼직하고 살점도 두툼하여 씹는 맛도 좋았다. 

 

 

김치

 

셀프바

자유로운 리필은 셀프바에서.. 

 

 

한상차림

만석이라 5명이 한테이블에 옹기종기 앉았다. ㅋㅋ

 

 

장어구이

서로 굽겠다고 했으나 집게는 결국 굽달 순댕이가 쟁취했다. ㅋ

 

 

장어구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부지런히 줄 세운다. 

 

 

장어구이

우리 식구들 모두 장어를 좋아하니 부지런히 구워야 한다. 

 

 

한 쌈 

보이지 않으나 장어 들어 있는 한 쌈 ㅋㅋ

 

 

한 쌈 

이번에는 확실하게 장어 보이게 한 쌈 ㅋㅋㅋ

 

 

장어구이 

모처럼 장어 먹는 것이니 마지막 사진도 장어로 마무리.. ㅋ

맛있는 장어를 먹는건 좋았으나 너무 덥다.. 에어컨을 세게 켜놓은 것 같은데 워낙 사람도 많고, 모든 테이블에서 숯불을 태우고 있으니 한여름에 장어 먹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식사 메뉴로 시원하게 냉면을 먹은 것 같은데 냉면 사진은 없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