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교래에서 식사한 후 1일 1카페를 실천하기 위해 식당에서 머지 않은 곳에 위치한 카페 선흘을 찾았다. 바닷가의 규모 크고 화려한 인테리어의 카페도 멋있지만, 조용한 숲 속 분위기를 갖고 있는 카페 선흘도 좋았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인근에 알아서 잘 주차해야 한다.
외부에서 볼 때는 그리 크지 않아 보였는데 안쪽으로 제법 규모가 큰 카페였다.
브런치 메뉴도 인기가 있다 하던데 맛있어 보이는 빵도 보인다. 우린 방금 고사리갈치조림에 돌솥밥으로 배부르게 먹고 왔는데 빵배는 따로 있다며 에그타르트와 빵을 주문하는 조카5 ㅋ
벽면에 붙은건 카페 선흘 명함인데 다녀간 손님들이 붙여 놓은 것 같다. 왜 붙였는지는 모르겠다. ㅋ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식수대..
카페 선흘 내부 모습.. 손님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나올 때 보니 제법 많았다.
커피와 빵을 주문하고 들어가니 이렇게 곳에 자리잡았다. 마치 정원처럼 꾸며진 곳에 테이블도 적어 독립적인 분위기가 난다. 식사 후에 늦게 도착한 픽업팀은 안쪽 테이블에 앉았다. 우리 식구인데 남처럼 여기서도 눈인사와 손인사만 나눴다. 무슨 수신호를 주고 받는 것도 아니고.. ㅋ
참, 커다란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저 나무는 진짜 나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음료 사이즈가 커서 좋다.
순댕이는 무슨 차 종류를 주문했는데... 뭔지 모르겠다.. 맛도 봤는데... ㅋ
배부르다면서도 다들 맛있다 칭찬했던 빵
뭔지 이름은 까먹었지만 차 맛은 좋았던 것 같다. 색도 참 곱다.
특별하게 멋진 뷰를 자랑하는 곳은 아니지만 잠시 조용하게 쉬어가기 좋았던 카페 선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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