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나들이/경상도 나들이

[부산] 자잘한 부산역 쇼핑 타임~

마술빗자루 2023. 6. 20. 18:18

카페 브라운핸즈에서 나와 직진으로 걸으면 바로 부산역이 보인다. 브라운핸즈는 의미있는 건물에 창비부산도 함께 있으니 기차 시간이 좀 남을 때 시간 보내기 좋은 장소다. 

 

 

날씨 쨍하니 좋았던 2022년 8월 ㅋㅋㅋㅋㅋ

 

 

고작 1박 2일 나들이었는데 엄청 오래 머물다 가는 것만 같았던 부산여행이다. 그나저나 채돌이가 부산에 함 다녀가라 했는데 부산은 언제 가나? ㅋ

 

 

부산역에 있는 B&C 베이커리가 유명하지 않냐 했더니 부산 사는 채돌이는 몰랐단다 ㅋㅋ

 

 

호텔 조식도 먹고, 밀면도 먹었지만 왠지 허한 것 같아 빵집에 들렸다. 빵 좋아하시는 엄마 드릴 빵도 골라본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빵이 많았던 B&C 베이커리

 

 

이것은 빵인가? 떡인가? ㅋ

 

 

쿠키류도 다양해서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 

 

 

지금 보니 연근빵이 있네.. 나 연근 좋아하는데 담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B&C 베이커리의 만주가 유명한가? 아무런 정보 없이 찾았다가 그냥 평소 좋아하는 빵 1, 2개 골라 들었다. ㅋ

 

 

빵 사고 옆집 환공어묵에 어묵사러 갔다. 부산역 안에 다양한 매장이 있어 구경도 하고, 맘에 드는 상품도 고를 수 있어 좋다. 어묵집도 환공어묵 말고도 다양하게 많았다. 그런데 어묵살거였음 호텔 앞 깡통시장에서 살걸 그랬다 ㅋㅋ

 

 

진짜 다양한 어묵이 있다. 그래서 가격도 비싸다 ㅋㅋ

심사숙고해서 저녁에 가족들이랑 먹을거 몇개만 담았다. ㅋㅋㅋ

 

 

맛은 좋다 ㅎㅎ

 

 

 

우리 술 막걸리를 마셔보려고 노력중인데 실천은 잘 못하고 있었다. 그랬더니 순댕이가 막걸리 한병 사준단다. 왼쪽 진열장에 있는 분홍막걸리로 픽해서 저녁에 어묵이랑 먹었는데.. 난 막걸리파가 아닌갑다 ㅋㅋ

이제 막걸리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여행에서 앞으로 도전하지 않기로 결심한게 두가지나 있네. 다음에는 막걸리말고 다른 우리술에 도전해봐야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