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음 부산여행 1주년이 될 것 같다. 진짜 1주년 되기 전엔 끝내야 할텐데.. ㅋ
끝날 듯 끝나지 않은 부산나들이 이야기다 ㅋㅋ
이 계단은 문화의 계단.. 내가 지은 이름이다. ㅋ
브라운핸즈 카페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2층에는 창비 부산이 자리하고 있다.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창비가 궁금해서 올라가봤다.
오.. 입구부터 멋지다..
운영 시간과 휴무 안내는 꼭 챙기기..
왠지 조용조용해야 할 것 같아서 조심스레 들어가봤다. 한켠에는 책이 전시되어 있고, 또 다른 쪽에는 전시물도 있다.
여느 서점과 같은 듯, 다른 듯 하다.
옛 창비의 간행물도 볼 수 있다.
창비의 역사
책이 전시되어 있는 홀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세미나 공간이 나온다. 이곳에서 독서토론회 같은거 하면 딱이다 싶다.
실제 그런 문화행사가 열리는 것 같다.
벽화와 그림인 듯한 창문, 작은 책상들이 모두 잘 어울린다.
지금 보니 고양이해결사 깜냥의 그림이 너무 귀엽다 ㅋ
크지 않은 곳이라 한바퀴 휘둘러 돌아나오니 한켠에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책에서 뽑아낸 멋진 글귀들로 만들어진 스탬프 중 하나를 골라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면 된다. 나도 하나 만들어왔다.
서점에 왔으니 그냥 나오면 안될 것 같아 책도 한권 샀다. 천선란 작가의 나인.. 친절한 직원이 이것 저것 뭔가 많이 챙겨주셨다.
책도 재밌었다. 다 읽은 책은 책돌이 조카5에게 선물로 줬다.
서점방문기이니 책 사진으로 마무리..
음주여행 와서 책도 사고.. 아주 훌륭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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