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Mr. And Mrs. Smith)
감독 : 더그 라이만
배우 : 브레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2005년 6월 24일 / 대학로 판타지움
진짜 재밌다.. 하하하하
딱 내가 좋아하는 영화다.
잘생기고 이뿐 배우가 나와서 더 좋다.. ㅋㅋ
삶이 무료하거나, 슬프거나, 짜증나거나, 외로울 때 보면 더 좋을 것 같다.
실은 뮤지컬 보러 갔다가 일이 꼬여서 대신 본 영화였다.
그러나 예고편을 볼 때부터 무지 보고픈 영화였기 때문에 진짜 진짜 재밌게 봤다..
관객에게 즐거움을 주면 된다는 아주 단순한 나의 문화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무지 많았으나 아직 그 문화관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심각한 것은 그냥 일상생활만으로 만족한다.
굳이 문화생활까정 심각하게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단순한 문화취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관객을 물로 보는 작품은 사절이다.
관객을 가르치려는 작품도 사절이다.
아주 친절하게 교훈을 몸소 얘기해주는 작품도 사절이다.
그리고,,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영화도 사절..
참,, 공포영화, 환타지영화, 에스에프영화 절대 사절..
이렇게 말하고 나니 나의 영화취향이 나오는군.. ㅎㅎ
아주 단순한 취향에 딱 맞는 영화를 아주 오랫만에 본 것 같다..
영화의 소개처럼 액션, 로맨스, 스릴, 약간의 코미디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브레드 피트나 안젤리나 졸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보도록..
빡빡머리가 저렇게 잘 어울리는 배우는 드물 것이다.. ㅋㅋ
여튼 대만족, 왕 즐거움이었다..
푸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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