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2004 방콕 & 파타야

[방콕]태국가는 길

마술빗자루 2008. 12. 25. 21:53

2004년 8월 5일 목요일..

 

난생처음으로 외국으로 나간다..

사람들은 잘 믿지 않겠지만, 실은 용기가 별로 없는 성격이라 이번 여행은 굉장히 큰 모험이다.

4박 6일의 여정.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로 간다.

패키지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 정도 부담은 덜었다..

 

그래도 엄마랑 단둘이 처음 떠나는 여행..

엄마 잘 모시고 다녀야 할텐데 하는 걱정이 쬐끔 된다.. ㅎㅎ

 

이번 여행은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참 많이 붙어 있다^^

자, 이제 출발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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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40분 비행기를 탄다 하였는데, 두시간전 미팅이라 9시 좀 넘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오빠는 공항입구에 내려주더니 뱅기 타는 것도 안보구 가버린다.. ㅜㅜ

 

여행사 직원을 만나서 티켓을 받고 간단한 설명도 듣는다.

그리고 바로 티켓팅

시간적 여유가 많기 때문에 한가롭다.

 

던킨에 가서 도너츠랑 커피도 마시고, 공항 면세점 구경도 한다.

엄마나 나나 별루 땡기는 물건은 없는 듯 하다.

 

인천 하늘 위에서.. 

 

오리엔트 타이 항공은 자리가 무척 좁았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판단이 안되지만 자리가 창가여서 밖의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었다.

인천하늘과 태국의 하늘은,, 하늘만으로는 별 차이가 없다^^

 

태국 하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