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언덕위의 풍차횟집

제주에 가면 음식에 따라 가장 맛있는 집이 떠오른다. 그러다 보니 갈 때마다 계속 같은 식당을 가게 되는 것 같아 최근에는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있다.

언덕위의 풍차횟집도 그런 시도 중 하나.. 갈치조림이 맛있다고 하여 점심식사를 위해 찾았다.

 

 

 

정말 경치 좋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멀리 풍차 너머로 서귀포 칼호텔이 보인다.  

 

 

 

자리에 앉으니 시원한 물을 먼저 내어준다.

 

 

 

점심시간을 훌쩍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다. 우리는 바깥쪽으로 낸 테이블에 앉았다.

 

 

 

 

내부의 모습.. 식당보다는 카페에 가까운 모습이다.

 

 

 

갈치조림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상을 차려주신다. 방금 부친 부추전이 맛있었다.

 

 

 

좋아하는 해초무침

 

 

 

초록색면인데 재료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새콤달콤한 양념이 맛있었다.

 

 

 

고소한 드레싱을 얹은 닭가슴살샐러드.. 닭가슴살이 많이 들어 있지는 않지만 씹히는 맛이 있다.

 

 

 

오이무침.. 오이가 제철인가보다.

 

 

 

김치

 

 

 

어묵볶음

 

 

 

무채를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무쳤다.

 

 

 

유채나물이었던 것 같다.

 

 

 

할라피뇨.. 매콤해서 좋다.

 

 

 

 

국물이 좀 많아 보인다. 계속 끓이면서 먹을 수 있도록 내주는 것은 맘에 든다. 

 

 

 

한바탕 끓인 후의 모습^^

 

 

 

큼직한 갈치를 접시에 담아 놓고 설정샷 한번 찍어 본다^^

우리가 좋아라하는 그집만큼은 아니지만 워낙 싱싱한 제주 갈치를 사용하니 기본적인 맛은 보장이 된다. ㅎㅎ

 

 

 

함께 먹으라고 내어준 된장국

 

아주 특별하게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경치와 함께여서 더욱 즐거운 식사가 될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언덕위의 풍차횟집

064-732-6999 / 서귀포시 동흥동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