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날이다.
마지막날은 호텔에서 짐 정리를 하고 정실론 푸드코트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은 후 시티투어를 하기로 했다. 썬라이즈에 뷰포인트-프롬텝-왓찰롱사원- 저녁식사- 공항 일정으로 렌트카와 기사를 예약해두었다. 길지도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시간이었는데 마지막날 일정을 알차게 보낸 것 같아 다행이다.
오늘 기사분은 푸켓공항에 픽업나오셨던 분인데 미처 이름을 물어보지 못했다. 친절하고 매너도 좋아 다음에 푸켓에 간다면 썬라이즈 예약을 다시 이용할 생각이다.
점심식사 후에 체크아웃까지 마치고 나니 딱 맞춤하게 기사분이 오셨다.
첫번째 일정은 푸켓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카론 뷰 포인트.. 뷰 포인트까지 가는 동안 까타비치와 카론비치를 지나게 되는데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신다. ㅎㅎ
카론 뷰 포인트. 전망대 자체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시원한 전경이 시야를 확 트이게 하는 곳이다.
멋지다..
(카메라에 얼룩이 있는 걸 몰랐다.. 으이구.. )
마냥 보고만 있어도 좋은 풍경이다.
아,, 바다.... 바다와 만나는 하늘을 보았던 것이 언제였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같은 풍경을 계속 바라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태국 어디를 가도 짙푸른 나무를 만날 수 있다.
뷰 포인트를 쭈욱 돌다 만난 견공..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는데도 꿈쩍 않고 자고 있다. ㅋㅋ
얘를 보니 갑자기 뽀뽀와 삐삐, 울 이쁜둥이들이 마구 보고 싶어진다.
저 나무의 수령은 얼마나 되었을까?
얼룩이 거슬리기는 하지만 뷰포인트를 떠나기 전 사진이라 올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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