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조도]새가 내려 앉은 섬 조도_도리산전망대 조도는 섬들이 바다에 내려앉은 새떼처럼 모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도리산전망대에 올라 바라보는 풍경은 조도의 섬 이름을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멀리 하조도와 상조도를 이어주는 조도대교가 보인다. 하조도 등대에 들렸다가 상조도에 있는 도리산전망대로 오는 길.. 국내나들이/전라도 나들이 2009.09.17
[진도/조도]마을 풍경과 하조도등대 점심을 먹은 후 이동하기 전에 잠시 어슬렁거려 보았다. 지나가는 사람 하나 없어 약간 쓸쓸하기도 하고, 공간이동을 하여 옛공간으로 온 것이 아닐까 잠시 착각이 들기도 한다. 멀리 오락실 간판이 보인다. 진짜로 오락실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여 와봤으나 오락실은 없다. 혹시 왼쪽의 문을 열고 들어.. 국내나들이/전라도 나들이 2009.09.17
[진도/조도]섬에 갈 때는 밥먹고 가자 팽목항에서 12시 배를 타고 들어가니 벌써 1시 가까이 다 되었다. 점심은 조도에서 먹기로 했는데 우리가 가지고 온 정보는 단 한군데 뿐이다. 이 곳에서는 네비게이션도 소용이 없으니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길을 물어 이동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유일한 정보였던 삼거리식육점은 밥이 다 떨어졌단.. 즐기자 맛집/전라도 맛집 2009.09.17
[진도/조도]우리는 조도로 간다.. 나는 섬여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가본 섬이라고는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다. 섬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일단 배를 타는게 무섭고, 섬이라는 공간의 폐쇄성이 두렵게 만든다. 나의 의지대로 오고 가고 할 수 없는 곳이 섬이 아니던가.. 그러나 혼자 하는 여행이 아니고, 일행 중 섬여행을 좋.. 국내나들이/전라도 나들이 2009.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