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있다.
두루치기 메뉴 하나만으로 오랜 시간 장사해온 용이식당이 유명하다고 하여 찾아갔다.
그런데 엄니 입맛에는 별로셨나부다^^;;
메뉴가 하나뿐이기 때문에 앉으면 무조건 인원수대로 나온다.
파무침과 콩나물무침, 무채나물 등이 따로 나오는데 한꺼번에 넣고 볶으면 된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먹을만 하다.. ㅋ
용이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차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어느 집 처마에서 제비집을 발견했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제비와 제비새끼다..
괜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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