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당인 광시생고기는 여러번 찾은 것 같다. 이날도 오랜만에 강여사님, 오라버니와 함께 찾았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날이었지만 차가운 미역냉국이 좋았다.
감자샐러드
가지런한 파김치가 보기 좋다.
갓 무쳐 내온 듯한 겉절이.. 배추가 살아서 밭으로 가려고 한다.
고추지는 좀 짜다.
상추
된장과 마늘.. 마늘이 먹기 좋은 크기로 다듬어져 나왔다.
양배추채.. 당근과 부추를 함께 넣어 색감이 예쁘다.
이런 날은 소주도 한잔^^
오빠가 지난번에 먹었던 양념돼지갈비 맛이 괜찮았다고 하여 오늘은 양념돼지갈비로 주문했다.
달지만 않으면 맛있게 먹는 돼지갈비다. 광시생고기도 많이 달지 않아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다.
그래도 양념이 되어 있으니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인 것 같다.
광시생고기는 몇 번 소개한 것 같으니 연락처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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