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때는 식사 중 한끼 이상 숙소에서 해먹는 편이라 매번 펜션이나 리조트에서 머물렀는데 이번에는 모든 끼니를 밖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그래서 특별히 편하게 머물기만 할 수 있는 일레인호텔 선택.. 소셜커머스에서 비교적 괜찮은 가격에 예약할 수 있었다.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일레인호텔 로고
그리 높지 않은 건물이다.
비가 오는 흐린 날이지만 이쁜 꽃들이 반겨주고 있다.
비교적 이른 시각에 체크인을 하러 들어가니 아직 불이 들어오지 않은 객실들이 많은 것 같다.
주차장에서 로비로 통하는 길
건물에서 바라본 주차장 쪽 모습
이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 비온다.. ㅋ
로고의 칼라를 그대로 사용한 심플 디자인의 카운터
초점이 안맞았지만 로비 옆 카페를 보여주기 올리는 사진^^;
체크인 카운터 앞에는 잠시 쉴 수 있는 푹신해보이는 의자도 있지만 앉아 보지는 않았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다.
우리 방은 2층
문 열자마자 불도 켜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어둡다.
불 켜니 금새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방의 모습^^
침구가 엄청 좋다. 푹신, 따뜻, 포근.. 일레인호텔을 선택할 때 읽었던 후기들 중에 이 침구의 칭찬이 엄청 많았었는데 왜 그랬는지 알 것 같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사온 모닥치기를 펼쳐 놓고 먹었던 티테이블도 보인다. ㅋ
크진 않지만 옷장과 미니냉장고도 구비되어 있다.
준비된 차는 올래차.. 이런 특색있는 차 준비가 맘에 든다.
미니 냉장고를 열어보니 생수가 2병 들어 있다.
드라이어는 서랍 안에 얌전히..
샤워룸이 분리되어 있어서 좋다. 수압도 괜찮고..
그리 기대하지 않았지만 갖출거 다 갖춰 놓았다.
향도, 질도 좋았던 애들
1박만 머무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던 일레인호텔이다. 다음에 또 이용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예스~
일레일 호텔
제주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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