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실론 맞은편에 있는 반잔마켓 앞에서 해질녘이면 야시장이 선다고 한다. 칼슨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왔지만 간식거리도 사고, 구경도 하자 싶어 야시장을 방문했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제 시작한지 얼마 안된 시각이지만 제법 흥겨운 분위기다.
대체 뭘 만드는 것일까 하고 지켜봤더니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다..
넓게 펴고
돌돌 말아
맛있는 아이스크림 탄생
찐 옥수수도 보이고..
각종 튀김
꼬치구이도 있다.. 우리도 저녁에 맥주와 함께 먹을 안주로 몇개 구입했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음날 또 사러 나오기도 했다는.. ㅋㅋ
아랫쪽에 있는 이 꼬치들이 우리가 샀던 꼬치인 것 같다.
이쪽은 먹기 좋게 손질되어 있는 과일..
이밖에도 다양한 먹을거리와 구경거리가 있었지만 엄마와 이모가 피곤하다 하셔서 잠깐 구경하고 숙소로 들어갔다..
시장 구경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방문해보라고 권할만한 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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