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지난번 타이펑 포스팅 이후에도 여러번 타이펑을 방문했었는데 그동안 너무 자중 타이펑 방문기를 올린 것 같아 포스팅을 생략했었다.
그런데 나름 우리 동네 단골집이라 생각하고, 실제로도 자주 찾는 타이펑이니 잊을만하면 한번씩 포스팅을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 ㅎㅎ
이날은 지난번과 달리 새로운 메뉴를 주문했으니 올려본다. ^^
역시나 단무지 사진으로 시작 .. ㅋ
역시나2 낮술.. ㅋ
언제나 주문하는 찐만두.. 근댕이가 있었다면 군만두도 주문했겠지만 오늘은 근댕이가 없으니 찐만두만 먹기로 한다..
칠리중새우.. 깐쇼새우를 주문하려 했는데 안된다고 해서 칠리새우로 주문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도 깐쇼새우 주문이 안됐었는데 왜 안되는지는 설명이 없다..
대하는 아니지만 중새우를 사용해서 제법 새우가 튼실하다. 칠리 맛도 좋고 새우 맛도 좋고.. 추천 메뉴다.. ㅎㅎ
오늘의 새로운 메뉴 굴짬뽕.. 물론 처음 먹는건 아니다.. 그러나 이제 슬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계절음식인 중국냉면 대신 굴짬뽕이 등장했으니 주문해본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제법 칼칼한 국물이 해장으로도 제격이다. 나한테는 조금 짜게 느껴지지만 같이 식사한 사람들 모두 괜찮다 했다.
밥이 필요할 것 같아 새우볶음밥도 주문했다. 여전히 맛있는 새우볶음밥이다.
이날은 단촐하게 3명이어서 딱 이것만 주문했다.. 그래서 살짝 아쉬움.. ㅋ
'즐기자 맛집 > 서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천동/서울대입구] 오랫만에 찾은 진우리참치별관 진우리코스 (0) | 2018.10.26 |
---|---|
[신림동/문화의거리] 여전히 맛있는 서울집 신림직영점 우삼겹 (0) | 2018.10.19 |
[봉천동/서울대입구역] 오랫만인데 여전히 맛있는 식당2 만원의 행복 (0) | 2018.10.15 |
[봉천동/서울대입구역] 오랫만인데 여전히 맛있는 봉천곱창 (0) | 2018.10.13 |
[봉천동/서울대입구역] 가족 외식에 제격인 농장사람들 (0) | 2018.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