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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난곡] 우리 동네 있었으면 좋겠다.. 본가숯불갈비

마술빗자루 2019. 4. 22. 21:33

정말 맛있는 동네 돼지갈비집이다. 그런데 우리 동네가 아니라 순댕이네 동네.. 우리 동네 돼지갈비집이었으면 아마 한달에 최소 3, 4번은 갔을 것 같다. 




어느 토요일 점심 무렵, 돼지갈비 먹자고 다 모였다. 




본가숯불갈비는 밑반찬도 맛있다. 짜지 않은 깻잎절임




무슨 드레싱이었는지 잊었지만 맛있었던건 기억난다. 




양념돼지갈비 먹을 때 더 많이 먹는 양파채 




김치도 맛있다. 이렇게 쓰면 진짜 이 집 음식들은 다 맛있는게다. ㅎㅎ




상대적으로 평범해지는 무쌈 




본가숯불갈비의 밑반찬 중 제일 맘에 드는 참나물무침.. 엄청 많이 먹게 된다. 




양념게장은 엄마도 칭찬하셨다. 




싱싱한 상추는 여러번 리필할 수밖에 없다. 




한낮이지만 맛있는 음식에 술이 빠질 수 없지.. ㅎㅎ




본격적으로 돼지갈비를 구워 본다. 불판이 제법 큰 편인데도 넓직한 고기 올리고 나니 작아 보인다. 




양념이 과하지 않아 좋은 본가숯불갈비의 양념돼지갈비다. 




고기 굽기 달인, 굽달 순댕이가 집게를 들었다. 




우린 잘 구워질 때까지 잘 참았다가 맛있게 먹으면 된다.. 양념이 짜거나 달지 않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먹게 되는 본가숯불갈비다. 




아무리 배불러도 마무리는 냉면으로.. 이 집은 냉면도 맛있다. 

우리집 가까이에 있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