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점심을 맛나게 먹고 다시 출발이다.
일부러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국도로 간다. 국도변의 경치가 너무 좋다.
여수에 도착하여 처음 목적지는 오동도
오길 잘한 것 같다.
하늘이 정말 파랗다.
여수항의 모습
오동도까지 걸어 들어와 뒤돌아보니 이런 풍경이다.
좋은 곳을 둘러보자면 노력이 필요하다.
저 멋진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우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멋진 경치가 나타난다.
그러나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다시 올라와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나무 계단을 내려가며 옆을 바라보니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다.
오동도의 등대가 살짝 보인다.
용뭐시기굴이라고 했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이다. ㅋㅋ
다별과 서로 사진 찍기 ^^
뒷태가 아름다운 그녀들.. ^^
다별은 동굴 탐사를 위해 가는 중이다. 그러나 동굴 탐사는 성공하지 못했다.. ㅋㅋ
구름이 멋지다.
오동도 등대
등대를 보아야 한다 하여 힘들게 올라갔는디 생각보다 안 멋있다.
여기에 오니 제주도나 강원도에서 만났던 한적한 포구 방파제의 빨간 등대가 생각난다.
운동량이 심각하게 부족한지라 힘에 부치기는 했지만 여수의 하늘과 바다를 만끽하기에 오동도는 너무나 좋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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