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내려와 풍류를 즐겼다는 곳이라는 신선대에 왔다.
그런데 아랫쪽으로 갔어야 하는데 신선대 전망대로 올라와버렸다^^;
안내도
'남부면 촬영하기 좋은 곳'을 왜 '남부군 촬영한 곳'으로 읽었을까?ㅋㅋ
신선들이 풍류를 즐겼을만큰 경치가 좋은 곳이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을 정도다.
울 이쁜둥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ㅋㅋ
울 엄니 눈을 뜨신 것인지 감으신 것인지..
바람이 불어도 너무 분다. 비도 오락가락 하더니 날씨가 엄청시리 이상타.
아래로 내려가 구경하는 것은 포기했다.
신선대를 들렸다 도장포 바람의 언덕을 갈 생각이었는데 엄니가 가지 말자 하신다.
이리 바람을 많이 맞았는데 무신 바람의 언덕이냐는 말씀이시다. 일리 있다.
부산까지 가야 하니 이쯤에서 거제여행은 접어야 할 것 같다.
날씨 탓도 있지만 거제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쫌 아쉽다.
다음에는 진짜 거제만을 둘러보는 나들이를 계획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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