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주파트너도 유락이 마음에 드나보다. 이젠 먼저 유락으로 가자고 한다.
매번 해물모듬을 시켰었는데 오늘은 모듬회를 시켜보았다.
첫잔용 맥주와 오늘의 술 청하^^
맛있는 양배추샐러드와 콩이 기본이다. 그리고 아나고회, 멍게, 굴이 작은 접시에 담겨져 나왔다. 얘네들은 익숙한 애들이니 독사진은 생략한다. ㅋ
우리 둘다 너무나 좋아하는, 그래서 기본 두 접시 이상 먹는 해초무침
다른 곳에서는 안먹는데 여기서는 먹게 되는 옥수수
모듬회를 시키니 내가 좋아하는 계란찜도 나온다. 부드럽게 잘 만들어졌다.
드뎌 메인 등장.. 칼라풀하니 좋다. 생각보다 양도 많다. ㅋㅋ
쫄깃쫄깃하니 맛나다.
연어 색이 참 곱다.. ㅋ
고소하고 맛나는 지느러미살..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회가 싱싱하다. 싱싱하니 당연 맛도 좋다.. ^______^
지난번 서비스로 주셨던 애보다 좀더 토실한 꽁치다
초밥은 그냥저냥.. 큰 기대가 없었기에 그냥저냥 만족이다. ㅎㅎ
이 매운탕이 참 맛있었다. 얼큰하고 개운하다. 난 묵직한 맛보다는 개운한 맛을 좋아하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개운함이다.
특히 야채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고 두부도 넣어줘서 좋았다.
모듬회만으로도 충분한 안주가 되었는데 오늘은 우리 파트너님이 꼬막이 땡기신단다..
한접시에 9천원이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알이 작다.. 예전 순천에서 먹던 꼬막 생각하면 다른 곳에서는 꼬막 먹기 힘들다. ㅋ
맛은? 꼬막맛.. ㅋㅋ
'즐기자 맛집 > 서울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사동]부산식당 생태찌개 (0) | 2010.01.16 |
---|---|
[봉천동]생각보다 맛있는 집의 바지락칼국수 (0) | 2010.01.09 |
[봉천동]우리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갈비, 다락방 화로구이 (0) | 2009.09.25 |
[봉천동]이제 단골해야겠다. 유락^^ (0) | 2009.09.23 |
[봉천동]변함없는 맛을 보장하는 목포아구찜 (0) | 2009.09.10 |